싱가포르 시내에 '두꺼비 버스'가 떴다

입력 2020-12-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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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올해 매출 2배 성장…2022년까지 싱가포르 글로벌 증류주 시장 1위 달성 목표

▲하이트진로 랩핑버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랩핑버스 (하이트진로)
"싱가포르 시내를 두꺼비가 달린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버스랩핑 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버스는 싱가포르 16개 주요 시내 노선을 운영하는 버스로,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랩핑 광고물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포도에이슬’, ‘참이슬후레쉬’의 대표 색상인 초록 계열로 디자인했다. 제품과 두꺼비 캐릭터를 버스 양측면과 후면에 각각 디자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진로’와 상징인 ‘두꺼비’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증류주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까지 싱가포르 내 글로벌 증류주 시장 3위를 기록한 하이트진로는 1년만에 2위에 올라섰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까지 2년 안에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전년대비 109%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0% 성장하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는 “진로가 ‘World No.1 소주 브랜드’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현지인 대상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버스랩핑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광고 및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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