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0-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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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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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가 주요 고객사 픽코마(카카오 일본 웹툰 플랫폼)의 매출 급증으로 수출 또한 크게 성장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의 3분기 수출 금액은 48억 원으로 2019년 연간 수출액을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면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역량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북미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을 내놨다. 기존 태피룬향 매출이 타파스미디어 향으로 확대돼 채널 추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백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현재 태피툰에 17작품, 타파스에 7작품을 연재 중이다”면서 “특히 타파스는 카카오의 투자를 받으면서 디앤씨미디어 등 카카오페이지에 공급하는 콘텐츠공급자(CP)들의 주 공급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픽코마의 고성장과 북미 웹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디앤씨미디어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내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내년 디앤씨미디어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33.2% 증가한 783억 원, 영업이익은 38.0% 증가한 184억 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주축이 되는 IP의 가치가 지속 상승 중이고, 주요 작품 공급 시장도 북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밸류에이션(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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