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삼성전자 아이폰 견제할 차기 신제품에 광학필터 채택

입력 2020-10-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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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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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해 차기 신제품 갤럭시 S21 출시를 당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노스의 광학필터가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스는 2021년 1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S21에 스마트폰 용 카메라 광학필터를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나노스는 삼성전자의 주력모델인 S20과 S20노트에도 광학필터를 납품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은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납품이 가능해 이번 채택으로 나노스는 실적과 기술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의 출시 일정을 한 달 이상 앞당긴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 열린 가운데, 애플 ‘아이폰12’를 견제하고 중국 화웨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는 2021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갤럭시S21, S21+, S21울트라 이렇게 3종으로 출시 예정인 S21시리즈는 전체적 사양으로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화면주사율, 베젤의 두께, 후면카메라 모듈 등이 개선돼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 용 카메라 광학필터 제품이 갤럭시 S21 플래그십 모델에 채택된 것은 사실”이라며 “신제품라인에 추가로 탑재되는 만큼 그에 따른 실적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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