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2400억 원 규모 선박 3척 수주

입력 2020-10-26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리카 및 유럽 소재 선사서 VLCC 2척, PC선 1척 등 수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및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총 3척의 선박을 2400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는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는 50만 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각각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9월 말 VLCC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로 2척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일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12,000
    • -2.48%
    • 이더리움
    • 4,248,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5.54%
    • 리플
    • 609
    • -3.18%
    • 솔라나
    • 193,600
    • +1.26%
    • 에이다
    • 503
    • -7.37%
    • 이오스
    • 685
    • -7.1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53%
    • 체인링크
    • 17,590
    • -5.02%
    • 샌드박스
    • 3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