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예정기업 엠게임, 3분기 당기순이익 241% 상승

입력 2008-1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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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154억, 당기순이익 41억 사상최대 달성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엠게임이 해외 매출의 높은 신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치의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게임포털 엠게임은 3분기 실적을 매출액 154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3%, 당기순이익은 247% 상승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의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3분기 해외 매출액의 경우 70억원으로 전년동기 40억원 대비 7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3분기 전체 매출 중 약 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해외 매출 비중은 게임 포털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더불어 엠게임은 수익성이 높은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온라인게임)를 주로 서비스하고 있는 엠게임 포털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등 안정적인 국내 매출 기반 위에 해외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3분기에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9종이 12개국에 진출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고 성장이 기대되는 터키에 국내 최초로 진출하는 등 온라인 게임 신규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금년 내로 홀릭2, 열혈강호 사커 등에 대한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수출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2005년부터 해외 매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연평균 63.9%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에 강한 게임포털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신작 게임 개발과 함께 신규 시장 공략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포털 최초로 코스닥 직접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엠게임은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559억원의 매출과 1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상장 전 자본금은 29억원, 공모 후 자본금은 31억원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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