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하락 출발 가능성…위안화 강세 등 영향"

입력 2020-10-19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10-19 08:5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9일 원·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와 위안화 강세 등에 영향을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날 전승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잇따른 선박 수주와 수출 호조 등에 따른 매물 부담, 내국인들의 누적된 달러 매수 포지션 등에 무거운 흐름 속에 조심스러운 1140원 하회 시도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금주 환율은 불확실성 불구 유지되는 위험선호와 중국 지표 호조 확인 등에 1140원 테스트 예상된다"며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와 당국 경계, 선진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미 대선 TV 토론회를 둘러싼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낙폭은 제한될 듯"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2일 미국 대선 TV 토론회를 주목했다. 전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가 지지율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바이든 아들' 관련 이슈의 공론화가 지지율에 영향 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도 '위안화 주도의 환율 하락 이어질까'라는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는 역외 위안화 강세와 이에 따른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시장 종가를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위안화 절상 이슈가 최근의 원화 강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점을 감안할때 이는 원·달러에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오전 중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경기지표를 앞두고 경기 개선 기대감과 위안화 강세 여부에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1,000
    • -2.07%
    • 이더리움
    • 4,237,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6.21%
    • 리플
    • 611
    • -3.48%
    • 솔라나
    • 195,800
    • -3.45%
    • 에이다
    • 509
    • -3.42%
    • 이오스
    • 720
    • -3.1%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4.51%
    • 체인링크
    • 17,910
    • -2.72%
    • 샌드박스
    • 419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