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가영, 걸그룹 울리는 19금 콘셉트…“XX그룹” 악플까지

입력 2020-10-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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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가영 (출처=SBS 스페셜 방송캡처)
▲‘스텔라’ 가영 (출처=SBS 스페셜 방송캡처)

걸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이 섹시 콘셉트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가영은 8일 첫 방송 되는 MBN ‘미쓰백(Miss Back)’을 통해 걸그룹 활동 시절 무리한 19금 콘셉트로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가영은 2011년 그룹 스텔라로 데뷔해 2018년 해체했다. 활동 당시 성적이 좋지 않자 19금 콘센트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 원치 않는 노출 의상도 입어야 했다.

이에 대해 가영은 “거부한 의상을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 가져와서 어쩔 수 없이 입었다”라며 “아직도 그때 트라우마 때문에 긴 팔만 입고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가영은 지난 2018년 SBS 스페셜을 통해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활동하며 그런 사람이 됐다. 심한 욕을 많이 들었는데 댓글에 걸레그룹이라는 말도 있었다”라며 “20살로 돌아가면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가영이 출연하는 MBN ‘미쓰백(Miss Back)’은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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