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MC 발탁, '엄지의 제왕' 전면 개편…"아이 셋 키우다보니 건강 관심 많아지더라"

입력 2020-09-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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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엄지의 제왕')
(사진제공=MBN '엄지의 제왕')

배우 소유진이 MBN '엄지의 제왕' MC로 발탁됐다.

MBN '엄지의 제왕'이 가을을 맞아 확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특히 연기, 살림, 육아, 요리까지 잘해 '소여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소유진이 MC로 전격 발탁됐으며, KBS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조충현이 MC로 합류한다.

MC로 발탁된 소유진은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 '엄지의 제왕'에서 시청자의 건강 고민을 확실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은 이어 "나도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많다. 나도 같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N 장수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가을 개편을 통해 다양한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맞게 비대면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랜섬 상담실' 코너에선 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단으로 시청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소유진과 조충현의 2MC 체제로 변신한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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