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익 2.3% ↓…‘이브에코스’ 글로벌 출시로 반등 노린다

입력 2020-08-13 08:09 수정 2020-08-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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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0년 2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 2020년 2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17억 원으로 8.4%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8%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78%를 기록하며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인해 PC와 콘솔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5.3%, 11.5% 증가했다. 두 플랫폼 비중은 57%로 상승했다.

‘검은사막’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검은사막 일본은 자체서비스로 전환하며, 유저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 3월 크로스 플레이 도입 이후 증가한 신규∙복귀 이용자의 높은 리텐션과 신규 패키지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에는 CCP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이브에코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저소통을 지속해가며 매출 안정화와 수익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P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며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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