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사업비 최대 90% 융자

입력 2020-07-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율주택정비사업 개요도 (국토교통부)
▲자율주택정비사업 개요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유형과 △한국감정원이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지를 발굴해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각각 진행된다.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연 1.2%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LH가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매입 가능여부를 사전에 확약해 미분양 위험을 조기에 줄일 방침이다.

LH가 매입한 일반분양 물량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집주인이 사업대상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건설기간 동안의 월세 비용을 연 1.2%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감정원은 주민합의체가 구성된 사업지 중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지 4곳 내외를 엄선할 계획이다. 선정 시 설계비를 개소당 1500만 원씩 지원한다.

LH와 감정원 공모에 모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및 감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혜 국토부 주거재생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52,000
    • -1.89%
    • 이더리움
    • 4,481,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6.82%
    • 리플
    • 633
    • -3.65%
    • 솔라나
    • 191,500
    • -4.25%
    • 에이다
    • 539
    • -5.6%
    • 이오스
    • 738
    • -6.7%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9.03%
    • 체인링크
    • 18,600
    • -4.37%
    • 샌드박스
    • 414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