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봉사단, “해양 플라스틱 아웃” 캠페인 펼쳐

입력 2020-06-21 06:00 수정 2020-06-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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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120포대 수거…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 예정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9일 충남 태안군 학암포에서 갤러리아 임직원봉사단과 세계자연기금(WWF),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 환경 정화 및 폐플라스틱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9일 충남 태안군 학암포에서 갤러리아 임직원봉사단과 세계자연기금(WWF),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 환경 정화 및 폐플라스틱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19일 충남 태안군 세계자연기금(WWF),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와 함께 해안 환경 정화 및 폐플라스틱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학암포 인근 해안 2㎞ 일대를 왕복하며 플라스틱, 폐그물, 폐비닐 등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갤러리아는 이날 수거한 120포대 분량의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 디자이너 문승지 작가가 참여해 자원의 예술적인 재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의 이번 봉사 활동은 ‘라잇! 오션(Right! Ocea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라잇! 오션’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등 3대 영역에서 진행하는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라잇! 사인(Right! Sign)’을 진행한 바 있다.

갤러리아는 최근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해 플라스틱 사용 급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해양 생물들의 생존뿐만 아니라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갤러리아는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쇼핑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식적인 생활방식(Conscious Lifestyle)’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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