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로 수출·에너지 특이 동향 없는 것으로 확인"

입력 2020-06-17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긴급 1급 회의'를 주재, '수출입 및 외국인 투자, 에너지 및 원자재 수급, 주요국 및 산하기관 등 실물경제 분야별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긴급 1급 회의'를 주재, '수출입 및 외국인 투자, 에너지 및 원자재 수급, 주요국 및 산하기관 등 실물경제 분야별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수출, 에너지 및 원자재 수급, 산업생산 등 주요 산업부 소관 분야에서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긴급 1급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장관은 "긴장감을 갖고 주력산업과 수출 등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이 최선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산업부는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북한 조치 관련 영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및 지원조치를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 및 에너지 시설 안전관리, 에너지 수급 안정, 사이버 보안 등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61,000
    • -2.86%
    • 이더리움
    • 3,313,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94%
    • 리플
    • 799
    • -2.92%
    • 솔라나
    • 197,800
    • -4.58%
    • 에이다
    • 480
    • -5.7%
    • 이오스
    • 647
    • -6.5%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
    • 체인링크
    • 15,050
    • -6.81%
    • 샌드박스
    • 342
    • -7.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