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일부 공개…병원·식당·미용실 등 방문

입력 2020-06-1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대전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47~49번째)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이들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

47, 48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목사인 48번 부인이 먼저 증상 발현 뒤 15일 남편과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9일부터 15일까지 대부분 함께 병원, 약국, 식당, 카페와 교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49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5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9~15일까지 대전 시내 식당, 서구 괴정동의 다단계판매시설, 미용실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열차를 이용해 서울 동작구의 자녀 집과 충남 논산의 언니 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는 15일 자정을 전후해 충남대병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됐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32명)에 대해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마쳤거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층 역학조사를 거쳐 추가 확인되는 방문시설과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즉시 공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9,000
    • -1.4%
    • 이더리움
    • 4,259,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5.51%
    • 리플
    • 613
    • -3.31%
    • 솔라나
    • 197,000
    • -2.86%
    • 에이다
    • 511
    • -2.67%
    • 이오스
    • 726
    • -2.29%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13%
    • 체인링크
    • 18,090
    • -2.06%
    • 샌드박스
    • 423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