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전문가 소통으로 재생 본격화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개관

입력 2020-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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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진 = 서울시)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ㆍ상인과 행정-전문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를 10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심부인 광진구 자양로18길 31(3층)에 107.1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사무공간과 주민 워크숍룸, 휴게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사업총괄코디네이터를 겸임하는 센터장과 전문코디네이터, 광진구청과 용역사 직원이 함께 근무한다.

특히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울형 도시재생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실행에 관련한 사업추진 전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지속가능한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중심시가지형(도심상업육성) 전문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루키(Rookie)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총괄하는 이제선(연세대 교수)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기간 5년 중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1년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지원센터가 구성원 간에 화합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관협력을 이끌고, 인근 대학과의 연계 수업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수 있는 거버넌스 구심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활성화지역 중심에 있는 만큼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화려한 사업을 추진하려 하기보다는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적합한 아이디어 발굴로 실현가능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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