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장기 취항…LCC 중 처음

입력 2020-05-15 1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25개 노선 9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한국∼크로아티아 노선에 정기 취항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보유 중인 운수권 등 25개 노선을 9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푸저우(福州) 노선(주 4회)을 비롯해 부산∼상하이(주 1회), 한국∼중국(5개 지점) 화물, 중국 5자유(중국 중서부) 화물을 배분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폴란드(주 3회) 노선을 확보했다.

그 외 노선 대부분은 LCC를 중심으로 배분됐다.

티웨이항공은 크로아티아(주 4회)와 타지키스탄(주 2회) 노선을 배분받았다. 대구∼상하이(上海), 김포∼가오슝(高雄), 대구∼장자제(張家界) 노선의 운수권도 티웨이항공이 확보했다.

20개월 만에 국토부의 제재가 풀린 진에어도 이번 배분에서 청주∼정저우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해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부산∼상하이 주 4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상하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러시아(주 4회), 무안∼구이양(貴陽)(주 3회), 김포∼가오슝(주 3회) 등의 운수권을 받았다.

또 마카오ㆍ베트남ㆍ태국 이원5자유(현지 승객을 제3국으로 실어나를 수 있는 권리), 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ㆍ태국 중간5자유(자국에서 제3국을 거쳐 상대국을 운항할 수 있는 권리) 등의 운수권도 얻었다.

에어부산은 부산∼장자제 노선을, 플라이강원은 양양∼베이징, 양양∼창춘(長春) 노선을, 이스타항공은 청주∼상하이, 청주∼장자제 노선을 각각 배분받았다.

에어인천은 한국∼중국(5개 지점) 화물 주 1회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6,000
    • +2.38%
    • 이더리움
    • 4,332,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0.09%
    • 리플
    • 617
    • +1.65%
    • 솔라나
    • 201,200
    • +2.24%
    • 에이다
    • 533
    • +2.5%
    • 이오스
    • 737
    • +1.94%
    • 트론
    • 183
    • +2.81%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50
    • +2.74%
    • 체인링크
    • 18,130
    • -0.49%
    • 샌드박스
    • 41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