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남재현, 병원 개업으로 빚만 10억…“절박한 심정으로 살아남아”

입력 2020-04-22 2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재현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남재현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남재현이 병원 개업으로 큰 빚을 저야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후포리 남서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내과의 남재현이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남재현은 “병원에도 시설 경쟁이 있다. 처음에는 3명이 함께 하기로 했는데 규모가 크다 보니 한 명이 포기했다. 나머지 한 명은 개업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안 됐다”라며 “10억의 빚을 졌다. 20년 전이었으니 지금이라면 3~40억이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거액의 빚을 지게 된 남재현은 아파트까지 팔아 빚투성이 개원을 했다. 이후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영업과 진료를 혼자 병행해야 했다. 또한 스트레스로 건강도 악화됐다고 전했다.

남재현은 “그때 주위에서 미쳤다고 했다. 개원하니 돈 들어갈 게 너무 많았고, 잘못하면 부도가 나는 거였다”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살아남았다. 그때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 혈압도 생기고 하혈도 많이 했다. 피를 너무 쏟아 빈혈이 생길 정도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8,000
    • +0.56%
    • 이더리움
    • 3,21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63%
    • 리플
    • 707
    • -1.94%
    • 솔라나
    • 187,000
    • -1.94%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63%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
    • 체인링크
    • 14,520
    • +0.35%
    • 샌드박스
    • 33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