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선거가 끝난 지금이 시작…약속 지키는 정치 보여주겠다”

입력 2020-04-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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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4ㆍ15 총선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거대 정당들은 선거가 끝나면 끝났다고 생각하겠지만, 선거가 끝난 지금이 시작”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제가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저희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지역구 후보가 없다 보니 현수막을 걸지도 못하고 대중연설도 할 수 없는 극심한 제한적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제가 참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그렇지만 투표하신 유권자 분들의 6.8%, 거의 200만 명에 달하는 분이 저희를 지지해주셨다. 지지하면서도 안타깝게 바라보고, 양극단의 진영 대결 때문에 할 수 없이 거대 정당들 중 하나를 찍을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마음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그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현장에서 고통 받는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어떤 것인지 저희 국민의당이 꼭 보여드리겠다”며 “의원 3명이 4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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