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재난지원금,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은 포퓰리즘"

입력 2020-04-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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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국토종주 종주 중 대전시 동구 SK남대전IC충전소에서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국토종주 종주 중 대전시 동구 SK남대전IC충전소에서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9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 남대전IC 인근 주유소에서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국가적 위기를 사익추구 수단으로 삼는 기득권 양당의 포퓰리즘을 강력하게 비판한다"며 "피해를 입은 부문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집행해 그들이 한계상황에 직면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모든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고 재정의 효율적 배분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의 '국민 1인당 50만 원' 지원안에 대해서는 "포퓰리즘으로 매표를 못 해 안달하는 집권여당에 날개를 달아줬다"며 "(통합당은) 지금 여당에 끌려다니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에서 세종시 어진동까지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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