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학습 병행 근로자 장학금 조기 지급

입력 2020-04-03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일·학습병행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는 중소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약 1년간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제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동서발전은 2018년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했으며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서발전은 대구, 울산 소재의 일·학습병행 제도 참여 중소기업 4곳을 대상으로 학습근로자 장학금 총 2200만 원을 애초 지급 시기보다 3개월 앞당겨 지급했다.

이는 당초 교육 수료일로부터 최대 4개월가량 소요되는 장학금 지급기한을 교육 수료 확인이 끝남과 동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단축한 것으로 동서발전은 이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근로자에게도 최대 4800만 원의 장학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올해에도 중소기업의 학습근로자 50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95,000
    • +1.66%
    • 이더리움
    • 4,313,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76,300
    • +1.38%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199,000
    • +3.32%
    • 에이다
    • 520
    • +3.38%
    • 이오스
    • 731
    • +5.64%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47%
    • 체인링크
    • 18,490
    • +5.12%
    • 샌드박스
    • 425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