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ㆍ산업인력공단 "임원 급여 10~30% 4개월간 자진반납"

입력 2020-04-02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반납 임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원 급여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사장 월 급여의 30%, 이사급 임원 월 급여의 10%를 4개월간 자진 반납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도 이사장 월 급여의 30%를, 감사와 상임이사 월 급여의 1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된 급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위기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 임직원 모두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지금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면서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의 감염예방과 코로나19 사태의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21,000
    • +2.42%
    • 이더리움
    • 4,23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3.58%
    • 리플
    • 610
    • +4.63%
    • 솔라나
    • 191,600
    • +5.22%
    • 에이다
    • 496
    • +3.33%
    • 이오스
    • 690
    • +4.23%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2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3.58%
    • 체인링크
    • 17,530
    • +5.1%
    • 샌드박스
    • 398
    • +7.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