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란 마켓인포박스] 트리플리더의 투자전략 - 어둠의 끝에선 본 희망의 빛 !

입력 2008-10-01 10:46 수정 2008-10-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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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강세 마감과 미 상원이 현지시간으로 1일 구제금융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는 소식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을 찾고 있다.

구제금융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부시대통령까지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며 안간힘을 썼지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영향력은 제한되었고 자기당인 공화당도 설득하지 못해 결국 하원에서 부결되어 ‘식물 대통령’의 오명까지 받으며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물론 국내 시장은 이러한 악재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몇 차례의 위기를 겪은 경험으로 전일 초반 급락을 이겨내며 선방했고 금일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미 상원이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점이 있으나 현재의 금융시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구제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큰 뜻에 동감하며현지시간으로 1일 표결에 들어간다고 밝혔고 그 처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나 추가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전일 4%대의 급락을 이겨내는 반등이 먼저 진행되었다는 인식으로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단기 금융위기의 소용돌이가 진정된다 하더라도 후폭풍과 여진이 꾸준히 시장을 괴롭힐 수 있고 국내 시장은 3일부터 연휴에 들어간다는 불안감과 경계감도 작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메가톤급 악재에도 강한 내성을 보이며 견실한 지지대로 형성되고 있는 1,400~1,430선을 기준으로 다시 60일선 돌파시도와 함께 추가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기에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

수급측면에서도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와 국내 금융당국의 공매도 규제 강화, 자사주 매입 확대 등의 조치로 외국인 매도세도 진정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주며 꼬여있던 수급시장을 풀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단기 낙폭과대 대형주와 공매도 규제 강화에 따른 외국인 숏커버링 매수를 염두 해 두고 외국인 매도가 많았던 종목과 실적이 우량한 중, 소 우량주에 대해서는 두려워 말고 조정을 이용 해 단기 기술적 대응 관점에서 물량을 확보해 나가야겠다.

[ 자료제공 : 골드란(www.goldran.co.kr) 대표전문가 송제윤 (필명 트리플리더)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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