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립선말기암 호르몬불응성 뼈전이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KOMINOX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KOMINOX는 경구용항암제로 암세포의 염색체 말단부위에 있는 증식유전자인 텔로미어(Telomere)를 제거시킴으로써, 부작용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제로, 이는 현재 독일에서 뼈전이환자위주 2상후기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으며, 동양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해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전에 협의된 임상시험기관(병원)들과의 임상시험심사 위원회(IRB)의 승인을 득하고 연구위탁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환자모집과 함께 임상시험을 곧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