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5기 현장메신저 출범…'코로나19'로 수여식 취소

입력 2020-03-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태 진정 때까지 비대면 활동으로 운영"

(출처=금융위원회)
(출처=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5일 105명으로 구성된 제5기 현장메신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현장메신저는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제도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사안을 발굴해 금융당국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부터 계층과 나이별 7개 그룹으로 나눠 개편 운영해왔다. 이번 5기는 장애인을 포함해 금융 취약계층이 대폭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4기 현장메신저는 총 197건의 제안을 건의했으며 금융당국은 188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122건은 현장 조치하고 66건은 추후 처리했다. 소비자 보호 관련 사안이 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편의성 증진 68건, 상품설명 및 안내방식 개선 42건 순으로 건의했다.

대표 처리 사안은 ‘간이투자설명서의 투자자 실효성 제고’이며 ‘가족카드 사용 시 카드 명의자 외 본인에게 사용내역 문자 공유’는 시행 준비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룹별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위임장 수여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여로 대신한다. 활동 역시 사태 진정 때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52,000
    • +0.14%
    • 이더리움
    • 3,28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27,100
    • -1.04%
    • 리플
    • 784
    • -2.73%
    • 솔라나
    • 196,100
    • -0.2%
    • 에이다
    • 469
    • -2.49%
    • 이오스
    • 641
    • -1.54%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0.41%
    • 체인링크
    • 14,580
    • -2.99%
    • 샌드박스
    • 3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