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업무보고] "돌봄 친화적 환경 조성"…가족센터 건립

입력 2020-03-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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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한부모·다문화가족 양육 지원 강화

(사진제공=여성가족부)
(사진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증설하고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부모·다문화가족 등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지원도 강화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세대 평등으로 함께 가는 포용 사회'를 주제로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돌봄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50개소(218개소→268개소) 확충하고, 새로 가족센터 64개소 건립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공동체 시범사업을 지역 유형별로 15개 시‧군‧구를 선정해 실시한다.

여가부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성별‧생애주기별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가족실태조사 등 지역기반의 사회관계망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돌봄·교육·상담 등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미혼모자시설 입소자의 산전·분만·산후관리 등을 위한 의료비를 최대 연간 35만 원 신규 지원한다. 양육비 이행 관리원을 서울·경기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추가함으로써 양육비 이행 지원을 위해 면접교섭 서비스도 확대하고, 비양육 부모의 자녀양육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재 조치 도입을 추진한다.

여가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용 신청 간소화와 대기 정보 확인 등 접근성을 높여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도 내놨다. 부모에 의한 서비스 만족도 평가와 사례관리 인력 배치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강화된다.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지난해 150명이었던 이중언어 코치를 올해는 180명으로 늘려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결혼이주여성이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특수목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신규운영해 한국어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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