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中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사업협약 체결

입력 2020-02-07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자진단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공동 연구개발 진행예정

진매트릭스가 중국 티안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안롱은 1997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실시간 PCR기기, 자동 핵산 추출기 등 분자진단 의료기기를 주로 생산하며, 미국·호주의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협력 중이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및 수백 개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검사센터(ICL)도 운영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분자진단 분야에서 동시다중분석 원천기술인 C-Tag 기술 외에 바이오인포메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 파이프라인으로는 △성감염 검사제품 △호흡기감염 검사제품 △소화기감염 검사제품을 포함한 ‘네오플렉스’가 있으며, 이와 함께 지속 개발중인 ‘옴니플렉스’ 파이프라인에는 자궁경부암 검사제품이 있다. 회사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로 진매트릭스와 티안롱은 분자진단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생산과 마케팅 등 사업 개발 영역에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력은 우리 회사의 분자진단기술과 티안롱의 의료기기 자동화 기술 및 시장 네트워크를 접목해 양사 제품의 시장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인구 고령화, 신종 바이러스 출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급성장 중인 분자진단 시장에서 협력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8,000
    • +0.41%
    • 이더리움
    • 3,21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0.05%
    • 리플
    • 714
    • -11.74%
    • 솔라나
    • 190,300
    • -2.41%
    • 에이다
    • 465
    • -2.52%
    • 이오스
    • 633
    • -1.2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
    • 체인링크
    • 14,530
    • -2.48%
    • 샌드박스
    • 330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