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7∼8일 정세균 총리후보자 청문회 연다

입력 2020-01-05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2월31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2월31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7일부터 이틀동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를 통해 정세균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할 전망이다. 정 후보자가 인준 정국을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 두번째 총리로서 행정부를 총괄하게 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에게 소명 기회를 충분히 주면서도, 야당의 '아니면 말고 식' 이나 '흠집내기' 공격이 이어질 경우 '정치공세' 프레임을 걸어 차단막을 펴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입법부 수장'이었던 정 후보자가 '행정부 2인자' 자리를 수락하고,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 인사가 총리로 임명되는 데 따른 문제점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들은 특별히 정 후보자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오는 10일쯤 본회의를 열어 인준 표결을 하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8,000
    • +0.41%
    • 이더리움
    • 3,204,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0.47%
    • 리플
    • 722
    • -10.64%
    • 솔라나
    • 190,200
    • -2.26%
    • 에이다
    • 464
    • -2.32%
    • 이오스
    • 631
    • -2.0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08%
    • 체인링크
    • 14,480
    • -2.82%
    • 샌드박스
    • 330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