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중일은 경제적 운명공동체"..."3국 협력비전, 함께하는 꿈 이룰 이정표 될 것"

입력 2019-12-24 11:50 수정 2019-1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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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시대의 격변이 3국에 더욱 공고한 협력 요구"

(국회사진취재단)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의에서 “경제적으로 우리는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국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 5층 수정홀1에서 개최된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자의 기술과 장점을 갖고 세 나라의 경제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세 나라는 지난 20년간 경제와 외교, 문화, 인적교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고 지금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동북아 핵심 협력체가 되었다"면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3국이 함께하는 꿈’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의 꿈은 같다"며 "우리가 조화를 이루며 서로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세계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3국이 채택하게 될 향후 10년 한중일 3국 협력 비전은 3국이 함께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적으로도 우리는 운명공동체"라면서 "각자의 기술과 장점을 갖고 세 나라의 경제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분업과 협업체계 속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3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보호무역주의와 기후변화,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격변은 우리 3국에게 더욱 공고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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