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번호입력 금물, 카톡 아닌 SMS 의심해야

입력 2019-11-26 16:40 수정 2019-11-26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 스미싱 적신호

(출처=스미싱 링크 페이지 화면 캡처)
(출처=스미싱 링크 페이지 화면 캡처)

우체국택배를 가장한 가짜 문자메시지 경보가 켜졌다. 첨부된 링크에 진입하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6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의 허위문자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해당 네티즌들은 "주문한 택배가 없는데 확인해 달라는 문자가 왔다"라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허위문자 내 링크를 클릭하면 택배 조회 페이지를 가장한 가짜 웹 페이지로 진입하게 된다. 이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본인확인에 응할 경우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서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

우체국택배 등을 가장한 가짜문자에 대처하려면 택배 주문 여부를 미리 파악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특히 우체국택배 등 다수 택배 업체들이 문자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배송 현황을 안내한다는 점을 주지해 둘 필요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53,000
    • +2.81%
    • 이더리움
    • 4,36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2.54%
    • 리플
    • 619
    • +0.98%
    • 솔라나
    • 203,000
    • +1.35%
    • 에이다
    • 539
    • +2.86%
    • 이오스
    • 737
    • +1.1%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2.59%
    • 체인링크
    • 18,210
    • -0.11%
    • 샌드박스
    • 42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