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외국인 소유 국내 토지 245㎢… 전 국토의 0.2%

입력 2019-11-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일본·중국 순…공시지가 30.3조원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45㎢(2억4478만 ㎡), 필지는 14만2942필지다. 면적 기준 전 국토(10만364㎢)의 0.2%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41㎢·13만7230필지)와 비교해 면적은 1.4%, 필지는 4.2% 늘어났다. 외국인 소유 토지의 총 공시지가는 30조3287억 원으로 1년 전(29조9161억 원)보다 1.4% 증가했다. 3.3㎡당 40만9000원 꼴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인(1억2766만 ㎡)이 한국 토지를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다음으론 중국인(1892만 ㎡)과 일본인(1841만 ㎡), 유럽인(1787만 ㎡) 순이었다.

외국인 소유 토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다. 외국인 소유 토지의 17.6%(4296만 ㎡)가 경기지역에 몰려 있었다. 전남(3848만 ㎡)과 경북(3616만 ㎡), 강원(2187만 ㎡)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임야와 농지(1억5994만 ㎡), 공장용(5876만㎡), 레저용(1191만㎡) 순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가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0,000
    • -1.86%
    • 이더리움
    • 3,212,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2.23%
    • 리플
    • 770
    • -6.21%
    • 솔라나
    • 187,500
    • -4.77%
    • 에이다
    • 456
    • -4.6%
    • 이오스
    • 625
    • -3.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1.49%
    • 체인링크
    • 14,160
    • -4.9%
    • 샌드박스
    • 323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