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주 여의도서 ‘서울금융위크’…국내 최대 ‘서울핀테크랩’ 개관

입력 2019-10-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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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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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혁신 핀테크 기업에 투자 기회와 인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8~31일 나흘간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금융위크'를 열고 핀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서울금융위크 2일차인 29일에는 '서울핀테크랩 개관식'과 '투자설명회(IR)'가 서울핀테크랩에서 진행된다.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주 특허청장, 유용 서울시의회 기경위원장,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관하는 서울핀테크랩에는 총 70개 핀테크 창업 기업이 입주하며 최대 2년 동안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받는다. 유망 기술을 가진 핀테크 스타트업 12곳은 이날 20여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실제 투자유치도 받을 수 있다.

첫날에는 유망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 IP'가 열린다.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기업 중 현장심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최종 선발, 서울시장상·특허청장상 및 총 3000만 원 상당의 특허바우처를 제공한다.

3일차에는 올해로 9회를 맞는 ‘2019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가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금융·핀테크 산업 동향과 방향을 제시해 줄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이 초청됐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핀테크 라이즈'로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 △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 육성 전략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과 대응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15곳이 참여한 핀테크 홍보 부스와 특허청, 금감원이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허청 부스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특허를 출원하는 절차,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 등을 상담할 수 있고, 금감원 부스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때 마주하게 되는 금융 규제에 대해서 상담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시·금감원·민간 핀테크 지원기관 및 핀테크기업 간 정보교류와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한 행사가 여의도 SIFC에서 진행된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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