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7개월 만에 인도 방문…모디 총리 만나나

입력 2019-10-08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그룹과 5G 이동통신 구축 사업 관련 논의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사업 점검뿐만 아니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현지 유력 재계 인사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 및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6일 오후 인도에 입국, 뭄바이를 찾아 현지 법인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인도를 방문한 것은 3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아들 결혼식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에 모디 인도 총리와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그룹 계열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의 4G 네트워크 사업에 이동통신 설비 공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릴라이언스는 5G 이동통신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회동에 양측이 기술 교류 협력 등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인도 방문 일정은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6,000
    • +2.4%
    • 이더리움
    • 4,37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76,900
    • +0.19%
    • 리플
    • 618
    • +0.65%
    • 솔라나
    • 202,100
    • +1.56%
    • 에이다
    • 540
    • +2.66%
    • 이오스
    • 742
    • +1.37%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1.52%
    • 체인링크
    • 18,400
    • -0.11%
    • 샌드박스
    • 424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