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개인·기관 매수로 약보합...1540.71(0.70P↓)

입력 2008-08-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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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을 유지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5%(0.70포인트) 떨어진 1540.71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재차 부각된 신용위기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소폭 하락한 1531.87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중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반등키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지수는 1524.8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5억원, 223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고 외국인은 4269억원을 순매도해 전일에 이어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프로그램은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차익거래 2274억원, 비차익거래 69억원으로 총 234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철강금속(1.14%)과 전기가스업, 유통업, 통신업, 은행, 보험, 화학, 기계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3.77%)이 크게 떨어졌고 그 외에 서비스업, 운수장비, 증권, 의약품,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창고, 음식료업, 건설업, 제조업, 금융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이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갈려 삼성전자(0.71%), 현대중공업(2.07%), 신한지주(0.21%), 현대차(0.14%), KT(1.67%), LG디스플레이(1.17%), 하이닉스(1.34%) 등이 하락했고 POSCO(1.08%), 국민은행(0.33%), 한국전력(1.12%), LG전자(0.88%), SK텔레콤(1.33%), KT&G(1.00%) 등이 올랐으며 LG, 우리금융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남선알미늄이 대우라이프 흡수합병을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창공업, 동국제강, 신화실업, 고려제강, 대한제강, 문배철강 등 일부 중소 철강주들이 2~5% 상승했다. 반면 금융업 진출 기대감으로 상한가 사흘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지엔비씨더스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7개 포함 3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더한 460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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