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내년 중국 톡신 매출 본격 확대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9-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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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4일 휴젤에 대해 내년 중국 톡신 매출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 이태영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보툴렉스는 올해 4분기 유럽 BLA 제출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국 정식 허가가 기대된다”며 “지연됐던 화장품 판매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도 오는 4분기 획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풀 꺾였던 중국 화장품 수출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에는 수익성이 높은 톡신 수출의 증가와 화장품 유통채널의 다각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판단한다”며 “이를 반영한 2020년의 매출액은 2426억 원, 영업이익은 831억 원(영업이익률 34.2%)”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3분기의 경우 매출은 525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실적 악화로 낮아져 있는 기저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 톡신 매출과 아시아 향 톡신 수출, 유럽 향 필러 수출 등 대부분 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나 화장품의 경우 중국 e커머스 규제에 따른 위생허가 획득 전까지는 이전처럼 급격한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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