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1억기부, 청각장애 학생들 음악교육 위해 '쾌척'

입력 2019-09-20 10:53 수정 2019-09-2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본명 김남준·25)이 1억 원을 기부했다.

20일 청각장애 특수학교 서울삼성학교에 따르면 RM은 자신의 생일(9월 12일)을 기념해 이달 16일 이 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받았다"라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과 예술 공연 활동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삼성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성원 산하 청각장애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래범 서울삼성학교 교장은 "청각장애 학생들도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장기 휴가를 마치고 해외 스케줄차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이후 오는 10월 26일과 27일, 29일에는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열고,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4,000
    • -1.62%
    • 이더리움
    • 4,25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5.5%
    • 리플
    • 614
    • -3.31%
    • 솔라나
    • 196,600
    • -3.34%
    • 에이다
    • 512
    • -2.48%
    • 이오스
    • 723
    • -2.5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3.85%
    • 체인링크
    • 17,990
    • -2.86%
    • 샌드박스
    • 42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