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모펀드 논란에 "비판·의혹 잘 알고 있어…청문회서 답하겠다"

입력 2019-08-16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이투데이 DB, 신태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이투데이 DB, 신태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시절 사모펀드 투자, 부동산 거래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국회에 가서 소상하고 진솔하게 답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저에 대해 여러 점에서 비판,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 가서 소상하게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 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씨는 '블루코어밸류업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사모펀드)에 67억 4500만원, 장녀와 장남이 각각 3억 5500만원을 출자하기로 약정했다. 이 회사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난 2016년 7월 설립해 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 조 후보자는 딸의 학교 배정을 고려해 1999년 한 차례 위장 전입을 한 의혹, 다주택 규제를 강화하던 시절 이를 피하려고 배우자 소유 부산 집을 동생의 전 부인에게 매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41,000
    • -3.75%
    • 이더리움
    • 4,139,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442,900
    • -6.15%
    • 리플
    • 597
    • -4.63%
    • 솔라나
    • 188,400
    • -5.23%
    • 에이다
    • 494
    • -5%
    • 이오스
    • 696
    • -5.31%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3.78%
    • 체인링크
    • 17,770
    • -2.9%
    • 샌드박스
    • 400
    • -6.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