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워너원’ 데뷔 2주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멤버들 한자리 모일까

입력 2019-08-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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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팬덤이 데뷔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7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영원히 워너원’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올랐다. 이는 데뷔 2주년을 맞은 워너원을 위해 팬들이 준비한 선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을 통해 결성돼 그해 8월 7일 ‘에너제틱’으로 데뷔했다.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음악 방송 1위, 연말 시상식 대상, 해외 투어 등 무수한 기록을 남기며 지난 1월 27일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했다.

활동 당시 멤버들은 “우리가 헤어져도 데뷔 날인 8월 7일이 되면 뭉치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해체 후 처음으로 맞이한 데뷔 일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에 워너원 측은 “2주년을 기념해 만나는 건 맞다. 하지만 공식 행사는 아니고 개인적인 만남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다만 군 복무 중인 윤지성을 비롯해 일부 멤버들은 사정상 불참할 가능성도 있으나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 2주년이다”, “그립다”, “영원히 워너원”, “2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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