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희, 두 번의 결혼과 이혼…빚더미 전남편 “빚 갚아 주니 바람피워”

입력 2019-07-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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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국악인 신영희가 녹록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악인 신영희가 출연해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신영희는 “22살에 첫 번째 결혼을 하고 첫 딸을 낳은 뒤 3~4년 만에 이혼했다”라며 “1992년도에 만나 결혼한 두 번째 남편에게 알고 보니 빚이 있더라. 그 빚을 갚기 위해 14년간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신영희가 고생하며 빚는 갚는 동안 남편은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여자를 만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영희 명의로 된 별장까지 자기 명의로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희는 전남편과 치열한 싸움 끝에 그 별장을 지켜냈다.

이후 신영희는 결국 남편과 이혼을 결정했다. 하지만 남편은 신영희에게 위자료 3억 원을 청구했다. 신영희는 “내가 꼼짝없이 억울하게 당하게 생겼다. 그래서 위자료 명목으로 5300만 원을 주고 끝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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