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수산아이앤티와 '지능형 문서 유출 방지 서비스' MOU

입력 2019-07-04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본부장(사진 왼쪽)과 강봉호 파수닷컴 본부장이 4일 업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파수닷컴 제공)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본부장(사진 왼쪽)과 강봉호 파수닷컴 본부장이 4일 업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파수닷컴 제공)

보안 기업 파수닷컴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수산아이앤티와 중요 문서 식별∙분류와 네트워크 보안 연계를 통한 지능형 문서 유출 방지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판매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파수닷컴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와 수산아이앤티의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인 이워커 디엘피(eWalker DLP)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통합 데이터 보안 및 관리를 제공하고,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사업 영역을 넓히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비정형 데이터에서 중요 정보를 식별하고 자동으로 분류하며, 중요도에 따라 사용 권한을 통제하고 문서 사용 내역을 추적 및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메일 발송 로깅,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분석 및 차단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인 이워커 디엘피를 접목함으로써 한층 더 구체적인 정보유출 탐지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고객들은 엔드포인트에서 네트워크까지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의 라이프 사이클 전 단계를 실시간으로 보안 및 추적해 기존에는 찾기 어려웠던 유출 리스크 위험을 사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공기관의 비공개 문서에 대해서도 통합적인 보안과 관리가 가능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강봉호 파수닷컴 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비정형 데이터들을 통합적으로 보안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양사의 기술 및 영업 네트워킹을 활용해, 하반기 금융 및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본부장은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 되면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도 심도 있는 탐지 및 다양한 기능 구현이 필요하게 됐다"며 "시의 적절한 때에 이루어진 양사의 기술 협력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상반기 27조 불어난 주담대…"스트레스DSR 앞당겨야"[가계대출 비상]
  •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지수 아직 3000도 안 됐는데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경찰, '시청역 사고' 피의자 병원서 2차 조사 시작
  • 이천수 "'축협 폭로' 박주호, 아닌 척해도 힘들 것…'축구계 왕따'인 나처럼 될 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70,000
    • +1.41%
    • 이더리움
    • 4,362,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1.66%
    • 리플
    • 622
    • +0.81%
    • 솔라나
    • 202,700
    • +0.85%
    • 에이다
    • 541
    • +2.46%
    • 이오스
    • 736
    • +0.14%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2.5%
    • 체인링크
    • 18,260
    • -1.93%
    • 샌드박스
    • 425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