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분기 RBC비율 273.9%..MG손보, 100% 상회

입력 2019-06-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보험회사의 1분기 지급여력(RBC) 비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MG손해보험은 RBC비율 100%를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사 RBC비율은 273.9%로 지난해 12월 말(261.2%) 대비 12.7%포인트(p) 상승했다.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RBC비율 상승 원인으로는 가용자본이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8조2000억 원)와 1분기 당기순이익 시현(2조 원) 등으로 10조4000억 원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신용, 시장 위험액 증가(1조3000억 원) 등으로 1조5000억 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해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면서도 "향후 RBC 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 및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9,000
    • -3.1%
    • 이더리움
    • 4,251,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5.04%
    • 리플
    • 607
    • -4.71%
    • 솔라나
    • 192,300
    • +0.63%
    • 에이다
    • 500
    • -6.72%
    • 이오스
    • 687
    • -6.78%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7.15%
    • 체인링크
    • 17,580
    • -5.28%
    • 샌드박스
    • 40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