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 월 300만원 이상 12만명…국민연금은 0명

입력 2019-05-29 15:06 수정 2019-05-29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다마 수조원의 적자에도 월 300만원 이상 받는 공무원 연금 수령자는 12만 3583명인 반면 국민연금 수령자는 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군인연금공단 등에서 받은 올해 3월 기준 월 연 금액별 수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458만 9665명 중 월 50만원 미만 수급자가 77.5%(355만 876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22만 425명(4.9%),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도 32명에 불과했으며 국민연금 수급자 중 월 3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명도 없었다.

반면 공무원 퇴직연금 수급자는 총 49만 5052명으로, 이 중 월 수급액이 100원 미만인 사람은 3만 5359명(7.1%)으로 나타났다.

월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19만 3035명(39%),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 11만 9078명(24%),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4420명(0.89%) 등이었다. 매달 500만원 이상을 받는 공무원연금 수급자도 85명으로 조사됐다.

사학연금 수급자는 총 7만 9868명이며 이 가운데 월 50만원 미만은 398명(0.49%)에 그쳤다.

이어 월 100만원 이상∼월 200만원 미만 1만 4805명(18.5%), 월 200만원 이상∼월 300만원 미만 2만 4917명(31.1%), 월 300만원 이상∼월 400만원 미만 3만 2906명(41.2%), 월 400만원 이상∼월 500만원 미만 5367명(6.7%) 등이었다. 월 500만원 이상을 받는 사학연금 수급자도 47명에 달했다.

군인연금 수급자는 총 9만 3765명이었으며 연금 월액별을 보면 월 50만원 미만은 93명(0.1%)에 불과했다.

월 100만원 이상∼월 200만원 미만 2만 9650명(31.6%), 월 200만원 이상∼월 300만원 미만 2만 9209명(31.1%), 월 300만원 이상∼월 400만원 미만 2만 7056명(28.8%), 월 400만원 이상∼월 500만원 미만 4680명(5%) 등이었다. 월 500만원 이상을 받는 군인연금 수급자도 41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1,000
    • +1.71%
    • 이더리움
    • 4,30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1.81%
    • 리플
    • 626
    • +1.79%
    • 솔라나
    • 198,400
    • +2.43%
    • 에이다
    • 522
    • +3.98%
    • 이오스
    • 737
    • +6.04%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08%
    • 체인링크
    • 18,230
    • +2.88%
    • 샌드박스
    • 42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