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낮과 밤 상반됐나? 측근들 “따뜻한 아버지” “최고의 제작자”

입력 2019-05-28 00:17 수정 2019-05-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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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
(출처=MBC 캡처 )

양현석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양현석은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 받았다. 해당 방송에 대해 양현석은 사실무근이다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양현석의 어두운 민낯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그의 따뜻한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YG소속 아이돌 아이콘은 양현석 대표가 따뜻한 이미지로 바뀌었다고 지난해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아이콘은 2017년까지만 해도 양현석이 무서운 아버지로 느껴졌지만 2018년 들어서는 한 없이 따뜻한 아버지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아이콘 멤버들과의 미팅을 통해 “이제부터 너희와 직접적으로 편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 활동 중인 바비 또한 양현석에 대해 “무섭기도 하지만 따뜻한 분이다”며 “연습생부터 항상 챙겨주시는 제2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박성훈 PD 역시 “일로는 무서운 사람일 것 같지만 진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따뜻한 분이다”며 “앉아있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게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고의 제작자로서 아이돌에 관해서는 최고이지 않냐”며 “성공한 사람이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에너지를 쏟는지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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