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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휴니드가 작년 4분기부터 매출인식 기준을 진행률에서 인도 기준으로 변경했다”며 “이에 따른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107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변동이 큰 이유는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프로젝트의 납품 기간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TICN 납품 물량이 2분기로 이연, 변경에 따라 1분기 실적은 큰 의미가 없다”며 “2분기는 TICN 물량 505억 원이 반영되며 매출액 738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영업이익률 11.9%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TICN 물량은 2019년 1150억 원 인식이 예상되고, 올해 2차 양산 납품이 완료되며 연말 3차 양산 계약 예정(3년 4500억 원 내외 전망), ATCIS(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 사격통제 장비 등의 물량 증가와 피아식별기 관련 신규수주 등도 예상된다”며 “휴니드는 보잉이 2대 주주이며 전략적 파트너로 지속적인 발주 증가를 기대하고, 장기적으로 군수 위주의 발주가 민수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