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채소 책임진다” GS리테일, ‘채소 전용 포장센터' 오픈

입력 2019-05-02 09:00 수정 2019-05-02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채소’ 전용 포장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채소 전용 포장센터는 약 680평 규모로 월평균 100만 개의 상품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1만3000여 개 GS25와 300여 개 GS수퍼마켓,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1~2인 가구 확대로 소포장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전용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용센터 오픈을 통해 GS리테일 채소 상품은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한 상품 가격 할인 △고객 요구에 맞는 소용량 스펙 상품 개발 △포장 상품의 안정적 품질 유지 등의 운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포장 전용센터 운영을 통해 우선 파트너사별로 구입해 공급하던 구조를 GS리테일 MD가 직접 통합 구매 및 당사 창고를 통해 보관함으로써 협력업체와 함께 비용 절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자동선별기/세척기를 활용해 상품 선별과 자동포장기를 통해 업종에 맞는 상품 규격 포장으로 균등한 품질의 상품 포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포장 상품 제작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포장센터에서 상품 입고부터 선별, 포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채소 상품 품질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주 GS리테일 채소팀 MD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니즈에 대응하는 채소 상품 공급을 위해 1년여 기간 전용 센터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필요한 양의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4,000
    • -0.04%
    • 이더리움
    • 3,17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1.64%
    • 리플
    • 703
    • -2.63%
    • 솔라나
    • 184,600
    • -2.89%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31
    • +0%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16%
    • 체인링크
    • 14,430
    • -0.35%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