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깜짝 실적ㆍ학회 모멘텀 기대 ‘매수’-NH투자

입력 2019-05-02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일 한미약품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데다 학회 모멘텀을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1분기 연결 매출 2746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으로 연구개발비(593억 원)가 전년 대비 124억 원 증가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로수젯(고지혈), 아모잘탄(고혈압), 아모디핀(고혈압) 등 주요 ETC(전문의약품) 품목 모두 성장했고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 관련 사노피와 5건의 임상 3상이 동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마미아이(소아용 정장제)를 제외한 이탄징(감기), 매창안(성인용 정장제) 등 주요제품 성장 및 성수기 효과로 1분기 개별 매출액은 703억 원을 기록했다”며 “한미정밀화학은 1분기 매출액 238억 원을 달성했는데 저마진 품목 조정 이후 수익성이 회복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미국 FDA 허가 재신청 및 포지오티닙 중국 2상 IND 신청, 6월 ASCO에서 오락솔(고형암) 포지오티닙(폐암)의 임상 결과 발표, 3분기 HM15211(비알코올성지방간) 미국 1상 종료 및 HM12525A(비만) 미국 2상 종료가 기대된다”며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과도한 주가 하락 중으로, 학회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49,000
    • -0.36%
    • 이더리움
    • 3,284,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1.54%
    • 리플
    • 784
    • -2.49%
    • 솔라나
    • 196,700
    • -0.66%
    • 에이다
    • 471
    • -2.89%
    • 이오스
    • 641
    • -2.44%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1.53%
    • 체인링크
    • 14,660
    • -3.62%
    • 샌드박스
    • 333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