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관재국악상에 곽태규 한예종 교수

입력 2019-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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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이 18일 '제6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국악원)
▲곽태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이 18일 '제6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국악원)
곽태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위원장이 '제6회 관재국악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6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곽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관재국악상'은 故관재 성경린 선생이 생전에 검소한 생활로 모아 낸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인이 기금을 출연한 국악계 최초의 상으로,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수여한다.

성경린 선생(1911~2008)은 초대 국립국악원 악사장·제2대 국립국악원장·국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을 지냈다. 특히 해방 이후 국립국악원 개원의 주역이자 민족음악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했다. 다수의 국악 논문과 저서를 집필해 국악의 기틀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수상자인 곽 교수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대취타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곽 교수는 "관재 선생의 끝없는 봉사와 사랑의 뜻에 다시금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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