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국채금리 안정 ‘강보합’...2130선 출발

입력 2019-03-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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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64포인트(0.22%) 오른 2132.7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207억 원을 매도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 187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았다는 점을 고려해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증시에서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물류회사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경기 둔화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을 반증한다”며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여 외국인의 수급안정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974, 869억 원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1843억 원 순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1.11%)와 삼성전자우(-1.23%), 포스코(-0.59%)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69%), LG화학(0.83%), 현대차(0.42%), 셀트리온(0.55%), LG생활건강(1.43%),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72포인트(0.52%) 오른 723.4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7억, 20억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219억 원을 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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