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만 숙박 공유 ‘아시아요’와 전략적 제휴 체결

입력 2019-03-11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왼쪽)와 CK 청 아시아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왼쪽)와 CK 청 아시아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야놀자는 대만 1위 공유숙박 플랫폼 ‘아시아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요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0개 도시의 6만 개 이상 숙소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대만 공유 숙박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대만과 한국의 여행 교류 숫자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앞으로 양국 고객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숙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숙박 인벤토리를 교환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국내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4만 60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최다 숙박 인벤토리를 아시아요에 제공한다. 아시아요는 대만의 공유숙박, 게스트하우스, 호텔 정보를 야놀자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한국 여행객들은 야놀자 앱을 통해 아시아요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대만 여행객들 또한 아시아요 앱을 통해 한국의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모텔 등 숙박을 예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는 “중국, 일본, 동남아에 이어 대만까지 내국인들이 주로 찾는 국가들과 적극 협업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야놀자의 공간 비즈니스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66,000
    • -2.83%
    • 이더리움
    • 4,222,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448,300
    • -8.51%
    • 리플
    • 598
    • -7%
    • 솔라나
    • 186,300
    • -1.53%
    • 에이다
    • 497
    • -10.13%
    • 이오스
    • 668
    • -12.3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60
    • -9.76%
    • 체인링크
    • 17,100
    • -7.77%
    • 샌드박스
    • 378
    • -1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