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남편과 이혼 법적 절차 밟는 중…소속사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것”

입력 2019-01-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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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투데이DB)
▲김나영(이투데이DB)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속사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김나영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금일 개인 SNS를 통해 언급한 대로, 현재 김나영 씨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라며 김나영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나영 씨의 모든 결정을 존중하며, 그녀가 현재의 상황들을 마무리 짓고 방송인 김나영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나영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지만 신뢰가 깨져 더 이상은 함께할 수 없다”라며 두 아들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나영의 남편은 지난 2018년 11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약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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