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결국 남편과 이혼 “엄마니까 용기 낸다”…직접 전한 이혼 소식

입력 2019-01-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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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나영 유튜브 캡처)
(출처=김나영 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결국 이혼한다.

김나영을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분 36초 분량의 영상으로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남편과의 이혼의 이유에 대해 “온전히 믿었지만 신뢰가 깨져 더 이상은 함께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것이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라며 “그곳에서 아이들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한 복귀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10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1월 그의 남편이 자본 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김나영의 남편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약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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