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 "모든 중소기업에 판매대금 5일 앞당겨 지급...1조4000억 규모"

입력 2019-01-21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홈쇼핑이 모든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홈쇼핑은 TV·데이터방송(플러스샵)·온라인몰(현대H몰)과 거래하는 4250개 중소 협력사의 판매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달부터 1~10일에 발생된 판매대금은 15일(기존 20일)에, 11~20일의 판매대금은 25일(기존 말일)에, 21~30일의 판매대금은 다음 달 5일(기존 다음 달 10일)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전체 협력사 5120개 중 약 83%가 대상이고, 판매대금 규모는 약 1조 4000억 원이다.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중소 협력사의 판매대급 지급일을 5일 단축해 시행하는 것은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또 중소 협력사가 판매대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별도 선지급 절차에 따라 판매대금을 5일보다 앞당겨 지급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대외협력담당(상무)은 “판매대금 지급일 단축 등 다양한 자금 지원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상품 개발을 지원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과 상생 정책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9,000
    • -1.4%
    • 이더리움
    • 4,259,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5.51%
    • 리플
    • 613
    • -3.31%
    • 솔라나
    • 197,000
    • -2.86%
    • 에이다
    • 511
    • -2.67%
    • 이오스
    • 726
    • -2.29%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13%
    • 체인링크
    • 18,090
    • -2.06%
    • 샌드박스
    • 423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